선교이야기

피지 선교편지2 (2016.5.28)-유광종선교사

샬롬

주님 이 아침 주께서 주신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 드립니다. 
21: 이 집 주인이 저 집에 가서 이르기를, 무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라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게 하소서
22: 많은 민족과 열방이 주의 전에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10 명이 너희의 옷자락을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듣고 보았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예배 드리려 하노라 하게 하소서.(슥8:21~23)
이땅 피지의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그날" 이 "오늘" 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남태평양 피지에서 주님 나라위해 애쓰시는 동역자 분들과 교회에 은혜와 평강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푸르고 짙은 초록의 5월
여기 피지는 낮엔 여전히 덥지만 가끔 불어주는 서늘한 바람이 한국의 가을을 생각하게 합니다.
1년중 4월 ~ 7월 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3,4월의 씨를 뿌려 채소를 기대하는 시기, 
피지에도 이런 서늘함이 있었는가 할정도로 아침, 저녁엔 찬물로 샤워하기 힘든 계절입니다.

태풍과 홍수가 지나간자리, 여전히 손도 대지 못한 곳도 있는 반면, 고치고 세우고 보수하는 일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저희가 섬기는 바 지역은 전기가 7월에나 들어오고 학교 지붕은 여전히 하늘을 지붕삼아 텅 비어있고 정부에서 나눠준 텐트를 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내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을 받았지만(등급별로) 벽돌 몇층을 쌓고 나면 역부족, 현실은 너무나 녹녹치 않습니다.
그래서 한 가정에 벽돌 100장 씩을(\84,000)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인도인 두 가정이 한국의 고마운 두 분으로 인해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 곳에서의 보수 공사로 인해 건축 자재들이 부족하여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소중하고 귀한 사랑의 섬김으로 주저앉아 있던 그들이 힘을 얻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메마른 육체와 가난한 심령가운데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길 기도하게 됩니다.

태풍에 흔적을 또 다른 곳인 마트와 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4월 초 피지에 도착하여 마트를 가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채소 과일이 어디로 갔는지?
5월이 되어서 조금씩 채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량이 적기에 가격이 비싸고 과일은 여전히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질병또한 유행하여 아픈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아픈 현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심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피지에 오기전,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소원의 씨앗 하나는 피지에 염소농장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2년전 피지의 바이바이 지역에서 1차 염소 전달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와 가정에 염소가 전달 되었고
이제는 피지에 저희가 정착하므로 그동안 분양 관리들이 어려웠는데 직접 관리하므로 더 효율적인 Blessing 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하게도 함께 동역하는 피지언 빌리지 교회에서 무료로 땅에 일부를 내주어 지난주 토요일에 첫 울타리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남은 울타리 작업과 염소 집짓기, 염소 구입과 관리할 사람...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마음에 주신 씨앗들이 이땅에 하나씩 뿌려지는 기쁨에 모든 어려움과 힘듦이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동역자 분들의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물과 기름같은 피지언과 인도인, 그러나 주안에서 그들이 하나 됨을 봅니다.
가난하고 병든 인도인을 마음에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와 복음으로 섬기는 피지인 셀리나 사모님을 뉴질랜드에서 만나, 피지에서 예배와 사역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인도인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차가 없는 인도인 가정과 사역자들을 픽업해주고 그들과 교제하면서 힌디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교회를 처음 나오고 영어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 힌디 찬양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음향시설과 찬양단, 편안한 의자와 함께 익숙했던 예배가, 
흙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나무 기둥을 세워 놓고, 날아간 지붕대신 천막을 덥고, 
음향 시설 없이, 찬양단 없이, 오직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주님에 마음으로 은혜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시는 힘으로 저희 가정은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 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게 하소서.
혹 저의 자랑이 되고 교만이 될까 합니다.
주님 할수 없다고, 아니하고, 제안시키지 않게 하소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로 저희를 인도하소서.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소리내어 읽어주세요.

1.성령충만함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분별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하소서(피지정착)
2.염소농장이 잘 구축되어서 꼭 필요한 가정에 피지블레싱이 될 수 있도록(염소농장)
3.건강때문에 고통받는 자들이 많습니다. 바지역에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소서(제임스목사님)
4.형길/형준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갈길 가게 하소서(자녀)
5.섬기는 피지인디언들이 예수 믿게 하소서(사명)
6.천막교회에서 기둥교회 세워주소서

유광종 & 이명옥 & 유형길 & 유형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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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BONGPD

등록일2016-05-30

조회수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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